2026년 월드컵까지 계약

2026년 월드컵까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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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투헬이 새로운 감독으로 임명될 예정입니다

잉글랜드 대표팀에 대해. 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16일 개인 SNS를 통해 투헬의 잉글랜드 부임 소식을 전하며 "투헬이 새로운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이 되기 위한 계약을 완료했다"며 이적 확정 사인 문구인 "왔다!"를 남겼습니다

로마노는 "모든 조건이 합의되었고 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며 곧 공식 발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뉴스에 따르면 투헬은 이미 7월에 영입 제안을 받았으며 현재 계약이 마무리되었습니다. 투헬의 계약은 2026년 7월까지이며, 이는 그가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이 끝날 때까지 유효한 계약을 체결했음을 의미합니다."

영국 BBC도 "투헬 감독은 스벤-괴란 에릭손, 파비오 카펠로에 이어 세 번째 외국인 감독이 될 것"이라며 투헬 감독 선임을 확정했습니다. 잉글랜드는 지난 여름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과 결별한 이후 전임 감독을 선임하지 않았습니다. 리 카슬리 감독은 11월 네이션스리그 최종전까지 경기에 출전하며, 이후 투헬 감독이 부임할 예정입니다. 공식 발표는 16일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있을 예정입니다."
앞서 투헬은 지난 12일부터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의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기 시작했습니다. 독일의 빌트 감독은 "투헬이 잉글랜드와 협상 중인가"라며 투헬이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으로 임명될 가능성을 강조했습니다.

빌트는 "진정한 혁명이 될 것입니다. 투헬이 잉글랜드 FA와 협상 중이라고 합니다. 협상은 이미 진행 중이며 빠르게 합의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투헬이 감독직을 맡게 되면 잉글랜드 역사상 세 번째 외국인 감독이 될 것입니다."

투헬은 지난 시즌 말 바이에른을 떠나 올여름부터 실업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그의 인기는 여전히 상당했습니다. 그가 바이에른을 떠난 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한 유럽의 대형 클럽들이 차기 감독 후보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최근에는 맨유 감독으로 임명될 가능성이 자주 언급되고 있습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오브 잉글랜드는 "투헬이 에릭 텐 하그 감독의 유력한 후임으로 거론되고 있다. 투헬은 지난 여름에도 맨유에 관심을 보였으며, 바이에른을 떠난 이후 팀 멤버가 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투헬이 즉시 감독으로 임명될 수 있다는 사실은 맨유에게 큰 매력입니다. 보고서는 '맨유 지도부가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텐 하그가 그들과 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투헬의 마음은 다른 곳에 있었습니다. 잉글랜드 대표팀은 그를 원하고 협상에 들어갔습니다. 투헬이 잉글랜드 대표팀을 감독한다면 황금세대를 책임질 훌륭한 감독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잉글랜드는 현재 주장 해리 케인, 주드 벨리움, 부카요 사카, 데클란 라이스, 콜 팔머, 필 포든 등 세계적인 선수들로 구성된 팀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지난 유로 결승에 진출했을 때 이미 팀의 능력이 입증되었습니다. 바이에른 출신의 제자 케인과도 재회할 수도 있습니다.

잉글랜드도 투헬 감독의 부임으로 우승에 대한 그리움을 덜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잉글랜드 대표팀은 1966년 이후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습니다. 투헬 감독이 꾸준히 팀 트로피를 안겨준 것을 고려하면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 분명 많습니다. 그는 최근 경험한 도르트문트의 DFB 포칼, 파리 생제르맹의 리그앙과 쿠페 드 프랑스, 첼시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바이에른 뮌헨의 분데스리가 등 네 팀에서 모두 트로피를 거머쥐었습니다.

투헬은 마인츠를 제외한 도르트문트, 파리 생제르맹, 첼시, 바이에른 뮌헨에서 60%가 넘는 승률을 기록하는 등 감독으로서 놀라운 성과를 거둔 감독이기도 합니다. 2021년에는 FIFA 올해의 감독으로도 선정되었습니다.

하지만 투헬이 여러 팀을 오가며 빚어온 갈등은 잉글랜드에게도 위험한 일입니다. 투헬은 도르트문트 시절 마르코 로이스, 마츠 훔멜스와 충돌했고, 팀 운영에 대한 논란이 시작되었습니다. 그 후 선수들뿐만 아니라 PSG 이사회와도 마찰을 빚으며 구단을 떠나야 했습니다. 첼시 시절에도 이사회와 충돌했고, 이후에도 논란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는 바이에른 감독을 맡았습니다. 특히 투헬 감독이 바이에른에서 김민재를 무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독일 TZ는 "빌트 크리스티안 포크가 김민재의 거듭된 실수에 대한 설명을 제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포크는 김민재가 예민한 사람이며 바이에른 라커룸에서 힘든 시간을 보냈고 아직 팀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포크는 김민재를 외톨이라고 묘사하며 라커룸에서 인맥이 부족하다고 말했습니다. 그가 팀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심지어 투헬이 김민재에게 충분한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는 주장도 있었습니다. 볼크 기자와 함께 팟캐스트를 진행한 빌트 기자 토비아스 알첼은 투헬이 김민재를 원했던 초기 기간을 제외하고는 어느 정도 방치해 왔으며, 김민재에 대한 관심과 보살핌이 부족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케인과 벨링엄 등 스타들이 즐비한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이러한 선수 관리 문제가 불거질 경우 그 파장은 더욱 커질 수 있기 때문에 잉글랜드 대표팀이 투헬과 선수들 간의 문제를 잘 관리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무료 토토사이트
투헬 감독이 코치 생활을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대표팀 감독을 맡게 되었습니다. 투헬 감독이 잉글랜드에 가장 원하는 메이저 트로피를 안겨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